개인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단위 연구를 지원해 창의적인 기초연구 능력을 향상하고, 연구를 심화·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.
 

  계명대에서는 △중견연구(유형1) 1명 △우수신진연구 6명 △세종과학펠로우십(국내트랙) 1명 등 총 8명이 선정됐다. 이들은 2025년 3월부터 3년 또는 5년 동안 연구를 수행하며, 매년 약 8700만 원에서 2억9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.
 

  중견연구(유형1)에는 건축공학과 이수진 교수가 'Bio-inspired 이산화탄소 흡수형 고단열 외피 소재 기술 개발'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.
 

  우수신진연구에는 △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의 ‘다중 분광법을 이용한 충격파-플라즈마 상호작용 분석기반의 초고내구성 나노복합체 개발’ △기계공학과 김정진 교수의 ‘인공 지지체의 삽입에 따른 50μm급 수준의 최적설계 기반 골 조직화 과정 모사법 개발’ △도시계획학과 김진엽 교수의 ‘초고령사회에 따른 주택시장의 수요-공급 메커니즘에 관한 실증연구’ △의학과 김창현 교수의 ‘포토바이오모듈레이션기반 뇌혈관협착증에 의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죽상경화반의 퇴행 및 안정화와 뇌경색 조직 재생을 증진시키는 치료기술 개발’ △의학과 정운혁 교수의 ‘구개유합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인자 발굴을 통한 산전진단법 개발’ △통계학과 손낙훈 교수의 ‘정적공변량과 시변공변량을 동시에 고려한 시계열적 변동성 자료분석의 적용과 실증연구: 연속혈당측정’이 선정됐다.
 

  세종과학펠로우십(국내트랙)에는 연구지원실의 임현미 박사후연구원이 ‘뇌졸중 환자의 뇌가소성 극대화를 위한 뇌 상태 기반 멀티모달 증강현실 재활 시스템의 개발 및 뇌 자극 융합의 시너지 효과 연구’라는 주제로 선정됐다.
 

 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는 총 8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가운데, 연구비 총액 약 62억2700만 원을 지원받아 창의적이고 심화된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.